스포츠
맨유, 친선경기 LA 갤럭시전서 7대0 대승…`판 할 감독 데뷔전`
입력 2014-07-24 15:04  | 수정 2014-07-25 15:08

'맨유 LA 갤럭시'
루이스 판 할 감독을 새 사령탑을 맞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LA갤럭시와의 친선 경기에서 7대0 대승을 거뒀다.
맨유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즈 볼 스타디움서 LA갤럭시와 경기를 가졌다. 맨유는 데 헤아, 스몰링, 존스, 에반스, 발렌시아, 플레처, 에레라, 쇼, 마타, 웰백, 루니 등 투어 참가 선수들 중 핵심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꾸려 경기에 투입했다.
맨유는 전반 13분 웰백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고 전반 41분과 추가시간 루니의 멀티골로 3대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판 할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선수단을 대거 교체했다. 플레쳐, 에레라를 제외한 선수들을 모두 바꾼 것이다. 린데가르트 골키퍼, 마이클 킨, 블랙켓, 리스 제임스, 카가와 신지, 클레벌리, 나니, 애슐리 영 등이 출전했다.

맨유는 대거 선수가 교체됐지만 득점은 계속됐다. 맨유 신성 제임스는 후반 17분 애슐리 영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은 뒤 후반 39분에도 리바운드 슈팅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후반 43분과 45분 애슐리 영이 연속골을 터트리면서 7대0 완승으로 첫 번째 프리시즌 경기를 마쳤다.
맨유 LA 갤럭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맨유 LA 갤럭시, 7대0 대승이네" "맨유 LA 갤럭시, 멀티골 넣은 선수가 많네" "맨유 LA 갤럭시, 친선경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