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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다해 “아모네, 큰 행복 안겨준 캐릭터” 종영 소감
입력 2014-07-24 14:54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다해가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24일 이다해는 소속사를 통해 아모네는 감정 신도 많고 눈물, 분노도 많았지만 큰 행복을 안겨준 캐릭터였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아모네로 지낸 시간들이 오래도록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호텔킹에서 이다해는 호텔 상속녀 아모네 역을 맡아 열연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 초반 통통 튀는 호텔 상속녀로 등장한 이다해는 이후 호텔을 지키기 위한 외로운 사투를 이어가면서도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는 등 한층 성숙한 연기로 입체적인 아모네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다해는 ‘마이걸 이후 9년 만에 드라마에서 재회한 이동욱과의 케미를 또 한 번 선보이며, 스릴러 로코에서도 통하는 최고의 로코 커플임을 입증했다.

한편 ‘호텔킹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호텔킹 후속으로 오는 8월 2일 송윤아, 정준호, 문정희 등이 출연하는 ‘마마가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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