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배우 김현주, 절친 유채영의 마지막 가는 길 지켜…`위암 말기로 생 마감`
입력 2014-07-24 14:06  | 수정 2014-07-25 14:08

'김현주'
위암 투병중이던 가수 겸 연기자 유채영이 향년 41세로 사망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채영은 지난 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하다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故 유채영 측은 "임종 당시 故 유채영의 남편과 가족, 그리고 김현주가 임종 순간을 지켜본 뒤 오열했다"고 밝혔다.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김현주는 유채영의 마지막 가는 길을 곁에서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사투를 벌이던 유채영은 체력과 기력이 전혀 없는 상태여서 아무런 유언을 남기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故 유채영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26일 기독교식 3일장으로 진행된다.

한편 김현주는 토크쇼 프로그램 tvN '택시'에 출연해 '남자친구보다 더 사랑스럽게 봐주는 사람'이라며 절친 유채영을 소개한 바 있다.
김현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현주, 마음 아플 듯" "김현주, 위암말기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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