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사료먹은 애완동물 집단식중독
입력 2007-03-25 16:52  | 수정 2007-03-25 16:52
미 뉴욕주에서 한 식품회사가 만든 사료를 먹고 개와 고양이 16마리가 숨져 사료가 수거조치되고 고객들이 집단소송을 내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뉴욕주 농업국이 사료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사료에 들어있는 '아미노프테린'이란 성분이 신장 질환을 일으켜 사망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미노프테린'은 항암제의 일종으로 미국에서는 과거 쥐약으로도 쓰였는데, 관계 당국은 이 물질이 어떻게 사료에 들어갔는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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