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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또 트렌스젠더 역할?…중성 매력 "장난 아니네!"
입력 2014-07-24 10:13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 사진=SBS'괜찮아 사랑이야'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또 트렌스젠더 역할?…중성 매력 "장난 아니네!"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이엘이 '괜찮아 사랑이야'에 깜짝 등장해 화제입니다.

이엘은 23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연출 김규태 l 극본 조희경)에 트렌스젠더 세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엘이 맡은 세라는 겉모습은 완벽한 남자지만 내면에 여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살다가 진짜 여자가 된 인물입니다.

이날 이엘은 온 몸이 멍투성이 된 채 죽은 듯 병실에 누워 있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에 다라 트렌스젠더 수술을 한 이엘에게 분노한 가족들의 폭행 때문인 것.


이때 정신과 의사인 지해수(공효진 분)를 만나면서 자신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트렌스젠더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특히 이엘은 영화 '하이힐'에서도 트렌스젠더로 출연한 바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트렌스젠더 역할 진짜 잘 소화하는 듯"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트렌스젠더 역, 이번에도 또?"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오늘 내용도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 분)과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가 만나 사랑을 하며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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