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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하이힐’ 이어 두 번째 트렌스젠더
입력 2014-07-24 10: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이 트렌스젠더로 변신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이엘은 남자지만 내면에 여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고 살다가 진짜 여자가 된 트랜스젠더 세라 역으로 등장했다.
이엘(세라 역)은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에 따라 여자로 다시 태어났지만 집안의 반대로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 놓였다. 이때 이엘은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를 만나면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세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앞서 이엘은 영화 ‘하이힐에서도 트랜스젠더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추리소설작가 장재열(조인성 분)과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가 만나 사랑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누리꾼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연기 잘한다”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멋지다”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흥미진진해”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방송 챙겨봐야겠다” ‘괜찮아 사랑이야 이엘, 매력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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