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채영 비보에 중국 누리꾼들도 ‘애도 동참’
입력 2014-07-24 09:50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겸 가수 유채영이 위암으로 별세한 가운데, 중국에서도 애도의 뜻이 전해지고 있다.

24일 유채영의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유채영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를 소식을 접한 중화권 누리꾼들은 웨이보에 영화에서 볼 수 있었는데 정말 안타깝다”, 좋은 곳에 가길 빈다”, 그렇게 잘 웃던 사람이 안타깝다”, 잘 치료되길 바랐는데...” 등의 애도로 안타까운 마음을 이었다.

한편 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로 가요계에 본격 데뷔한 이후 그룹 어스와 솔로 활동을 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와 예능인으로 주목을 받던 그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은 물론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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