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랩, 2분기 견조한 성장세…"내실 경영전략 성과" 자평(종합)
입력 2014-07-24 09:48 

안랩이 2분기 견조한 성장세를 이뤘다.
안랩은 24일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33% 성장한 36억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잠정 누계 영업이익은 50억8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208% 뛰었다.
2분기 잠정 매출액은 339억68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 상승했고 2분기 잠정 누계 매출액은 617억9700만원으로 같은기간 3% 증가했다.
2분기 잠정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6% 성장한 22억1000만원, 2분기 잠정 누계 당기순이익은 동기간 94% 증가한 38억3100원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안랩은 V3 제품군과 관제 등 보안 서비스 사업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보안 장비 트러스가드(TrusGuard), 생산라인용 보안 솔루션 트러스라인(TrusLine), APT 방어 솔루션 트러스와처(TrusWatcher, 해외제품명 MDS) 등 전략 제품의 매출까지 고르게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업계 전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실 경영 전략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금과 같이 하반기에도 전 사업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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