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노유민, 딸 노아 돌봐주는 장모에 버럭 ‘무슨일?’
입력 2014-07-24 07: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노유민이 장모에게 분노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화끈한 가족'에서는 방송인 노유민 부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퇴근하고 집으로 귀가한 노유민은 과자를 먹고 있는 딸 노아의 모습에 분노했다. 그는 딸을 돌봐주는 장모에게 "아토피있어서 과자먹으면 안된다"고 불만스런 감정을 표출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노유민은 "퇴근하고 돌아와서 짜증이 난 순간이었다. 특히 노아는 아토피가 있어서 고생한다. 밀가루를 먹으면 안 된다"며 "노아는 6개월 만에 태어나서 1년 정도 병원에 있었다"고 전했다. 노유민 딸은 여섯달 만에 세상 밖으로 나와 10번의 수술을 받아야했다.

장모는 "부모로서 대신해 줄 수 있는 게 없어서 안타까웠다. 노아를 건강하게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노력한 결과 건강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노유민은 "장모님 아니었다면 노아가 저렇게 건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장모님의 노력과 정성이 대단한 것 같다"고 반성했다.
이날 노유민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유민, 안타깝다" "노유민, 걱정되는 마음에 그런 것 같다" "노유민, 장모님도 고생이시다" "노유민, 반성해야지" "노유민, 순간 울컥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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