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년부터 중학교서 소프트웨어 의무 교육
입력 2014-07-24 07:00 
【 앵커멘트 】
내년부터 중학생은 소프트웨어를 의무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정부는 소프트웨어를 대입 과정에도 반영하겠다는 복안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가 소프트웨어 교육을 바닥부터 바꿉니다.


중학생은 내년부터, 초등학생은 오는 2017년부터 의무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게 되고 고등학교는 정규 교과목으로 전환합니다.

대학 입시에 반영할지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조기 교육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이 될 소프트웨어의 저변을 넓히겠다는 의도입니다.

▶ 인터뷰 : 최양희 /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모든 산업과 국가 전반에 소프트웨어를 확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 실현 전략이 시급합니다."

최근 신성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웨어러블, 센서, 로봇, 3D 프린팅 산업도 집중적으로 육성됩니다.

외국에 의존했던 엔지니어링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까지 2천여 명의 고급 인력도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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