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맨홀뚜껑 주의 ‘가급적 피해 다니세요’

장마철 맨홀뚜껑 주의, 시간당 30밀리미터 넘는 비 내리면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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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맨홀뚜껑 주의 소식이 화제다.

23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리면 맨홀뚜껑을 주의할 것을 전했다.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린다고 가정했을 때, 하수관거에 물이 차 맨홀뚜껑이 튀어오르는 시간이 1분 내외로 실험 결과 나타났다.

특히 무게 800킬로그램이 넘는 경차도 맨홀 뚜껑 위에 주차됐을 경우 시간당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면 들썩였다.

성인 남성도 부상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또, 맨홀 뚜껑은 40킬로그램으로 흉기로 변할 수 있다며 장마철에는 가급적 맨홀 주위를 피해 다니고 맨홀 위에 주차를 한 경우 차를 이동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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