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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전혜빈, 이준기에 감동…사랑의 싹 트여
입력 2014-07-23 23:03 
사진=조선총잡이 캡처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전혜빈이 이준기를 마음에 품었다.

23일 방송된 KBS2 ‘조선총잡이 9회에서는 최혜원(전혜빈 분)이 박윤강(이준기 분)에게 반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연하가 사라진 것에 최혜원은 노비란 이유로 목숨을 함부로 다루는 것은 용납할수 없다”며 박윤강에게 말했고 박윤강은 갑자기 왜 그런 말을 하는 거냐”고 물었다.

최혜원은 그냥 내 이야기를 하는 거다. 내가 그랬다. 굶고 매 맞고 끌려가고 그렇게 살았다. 견디지 못해 달아났다. 말하고 보니 부끄럽다. 한조상께 괜한 이야기를 꺼냈다”며 할말은 다 한 채 대답을 회피했다.

이에 박윤강은 아니다. 말해줘서 고맙다. 부끄러운 건 잘못을 한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다. 오히려 자랑스러워해라. 스스로 삶을 개척해 멋진 여성이 됐으니 말이다”고 말했다.

박윤강의 말에 감동한 최혜원은 박윤강을 마음에 품었다. 최혜원의 마음에 불을 지핀 박윤강과 최혜원의 애정전선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케 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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