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아직도 진행 중…" 100만 명 서명 받을까
입력 2014-07-23 18:13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사진=해당 웹사이트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아직도 진행 중…" 100만 명 서명 받을까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된 가운데 참여한 누리꾼이 93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22일 의료민영화 입법 예고 마지막 날에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23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약 93만 명의 누리꾼이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에 동참했습니다.

앞서 21일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전국 보건의료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22일부터 닷새간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들은 대부분 의료 발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료 선진화 정책이 아니라, 국민 건강권과 생명권을 파괴하는 의료 황폐화 정책"이라며 "의료 민영화 정책들을 모두 폐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많은 누리꾼들이 서명 운동에 참여한 가운데 목표했던 100만 명의 서명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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