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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신성록, ‘新 백마 탄 왕자’ 캐릭터 탄생
입력 2014-07-23 14:24 
사진 제공=HB엔터테이먼트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신성록이 로맨틱가이로 거듭났다.

KBS2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극본 오선형·연출 이재상)의 주인공 신성록이 로맨티스트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신성록은 ‘트로트의 연인에서 기획사 사장 조근우로 분해 정은지(최춘희 역)를 도와주는 인물을 연기중이다. 극중 조근우는 집 밥이 그립다며 자신을 최춘희의 집에 셀프 초대하고, 최별(유은미 분)에게 언니와 잘 되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하는 등 엉뚱 로맨스 연기를 선사했다.

특히 조근우는 박수인(이세영 분)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하며 최춘희 씨가 누굴 좋아하든 상관없다. 내가 좋아하면 된다”고 말해 평소 능글맞은 조근우의 모습과는 다른 진중한 면을 보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성록의 극중 캐릭터가 겉으로는 모든 걸 갖춰 완벽해 보이지만 행동으로는 어딘가 부족한 모습으로 챙겨주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해 ‘新 백마 탄 왕자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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