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매직아이’ 이효리, “빈티지 쇼핑만 200만 원어치”
입력 2014-07-23 13:13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독특한 쇼핑 스타일에 대해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지석진, 박정철, 이정진이 출연해 ‘살아보니 꼭 필요한 결혼 조건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크를 펼쳤다.
이날 지석진은 아내가 비싼 물건을 사지 않는다고 말한 뒤 그런데 5만 원짜리 구두가 120켤레”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나도 빈티지만 산다. 대신 빈티지만 200만 원 어치를 산다. 백화점 안 간다”며 지석진의 아내 이야기에 공감했다.
한편 이효리는 이날 돈 없는 남자도 과거에 만나봤다. 그런데 자격지심 때문에 헤어지게 되더라”고 털어놓으며 그런데 (이상순) 오빠는 자기가 돈을 덜 번다는 것에 대해서 자격지심이 전혀 없다. 자기 돈은 없지만 자기 것이 딱 있는 것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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