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34)가 결혼 발표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탕웨이는 현지 매체들에게 결혼에 관련한 질문 세례를 받았다.
이날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의 결혼 소감에 대한 질문에 여자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만난다면 누가 포기를 하겠는가”라고 예비신부로서의 마음을 밝혔다.
영화 ‘만추에서 함께 작업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친구로 지내오다가 지난해 10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올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만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