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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종편 일일 최고 시청률 경신…비결은 '발빠른 뉴스와 인포테인먼트'
입력 2014-07-23 11:49  | 수정 2014-07-23 11:54
종편MBN/사진=MBN

MBN, 종편 일일 최고 시청률 경신…비결은 '발빠른 뉴스와 인포테인먼트'

MBN이 종편 4사 역대 최고 일일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합편성채널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닐슨코리아는 23일 "MBN의 지난 22일 일일 시청률이 2.776%(전국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 06시∼25시)로 종편 4사가 2011년 말 개국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MBN은 지난 22일 하루 평균 시청률 2.7%대를 기록하며 자체 일일 최고 시청률기록을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체 TV 시청률 순위에서도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와 같은 MBN의 기록은 일부 지상파 채널 일일 시청률과의 격차도 불과 0.2%p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사상 최저 수준으로 좁혔고, 일부 지역에서는 지상파 시청률을 넘었습니다.


이에 MBN 측은 "유병언 사태를 신속하고 현장감 있게 보도한 데다, 맞춤형 예능 편성 전략이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MBN은 지난 24개월간 종편 월간 시청률 1위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는 시청자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 제작과 함께 맞춤형 편성 전략을 구사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MBN은 오전 6시대부터 밤 9시까지 빠르고 신뢰 있는 뉴스를 편성했습니다. 이에 ‘뉴스8 `뉴스특보' 등의 보도 프로그램들은 모두 시청률 3%대를 웃돌았습니다.

그간 '황금알' '동치미' '아궁이' 등과 함께 종편 예능 프로그램에 인포테인먼트 장르 열풍을 불러온 온 국민 건강프로젝트 ‘엄지의 제왕이 4%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점도 시청률을 높이는 데 한몫을 담당했습니다.

한편 MBN 종편 일일 최고 시청률 경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MBN 종편 일일 최고 시청률 경신, 다른 건 몰라도 교양프로는 MBN 따라올 방송사가 없는 듯" "MBN 종편 일일 최고 시청률 경신, 지상파 긴장해야겠는데" "MBN 종편 일일 최고 시청률 경신, 인포테인먼트 장르 열풍의 주역이 MBN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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