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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진 감독 “올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소통의 장으로 가려해”
입력 2014-07-23 11:46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방은진이 작년 영화제와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방은진 감독은 23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6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기자회견에 집행위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방은진 감독은 작년 영화제와의 차이점을 묻자 이번 영화제 슬로건을 중점으로 상영작을 골랐다. 국가, 재난 등에 관련되어 있는 영화들이 있다”며 영화제는 늘 축제의 장이지만 올해는 소통의 장으로 가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홍보대사로는 여진구와 백진희가 선정돼 영화제를 위해 활동을 이어간다.

또 이번 영화제는 2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야 기부콘서트인 ‘기부콘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이에 대해 하봉길 감독은 영화제와 함께 전야 기부콘서트를 하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한다. 그룹 샤이니, 비스트, 보이프렌즈, 탑독 등이 출연한다. 해당 콘서트는 사회공헌 축제라 생각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전 세계 40개국 2000여명의 영화인, 청소년, 어린이, 교사, 가족을 대상으로 세계 성장영화의 최신 경향 소개, 영화인을 꿈꾸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소통 한마당, 미래 영상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 청소년 영상 문화의 전국적, 국제적 저변 확대를 특징으로 한다. 오는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 성북아트홀에서 열린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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