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멘트회사 라파즈그룹의 한국 현지법인인 라파즈한라시멘트가 지역 농가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강릉 옥계 지역에서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라파즈한라시멘트의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은 지역 농가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겠다는 취지에서 2008년 시작됐다.
라파즈한라시멘트는 올해 옥계 지역의 농업인들이 재배한 감자, 옥수수, 미역 등 지역 특산품을 약 3400만원어치 구매했다. 해당 특산품은 옥계 농협 주관으로 판매됐으며 생산자실명제가 적용됐다
미셀 푸셔코스 라파즈한라시멘트 사장은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것은 물론 이를 타 지역에 홍보함으로써 지역 농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 말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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