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하원, 이라크 주둔 미군 철군 법안 통과
입력 2007-03-24 02:32  | 수정 2007-03-24 02:31
미 하원이 이라크 주둔 미군을 철수시키는 것을 조건으로 한 1천240억 달러의 전비법안을 218대 212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철군 시한을 못박은 전비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토니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의회가 다시 번복시키려면 3분의 2의 찬성을 얻어야 해 법안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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