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태영 측 "오래 기다린 둘째 소식…내조 및 태교에 집중"
입력 2014-07-23 09: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결혼 6년 만의 둘째 임신 소식에 화색이다.
23일 양측에 따르면 손태영은 최근 임신 11주차에 접어들었다. 손태영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손태영이 오래 기다린 둘째 소식에 몹시 기뻐하고 있다. 소속사를 비롯해 주위에서 모두 축하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좋은 시기에 들려온 좋은 소식이다. 최근 상해영화제 및 미리 잡혀있던 광고 촬영 스케줄을 마무리하고 현재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남편 권상우는 최근 SBS 월화드라마 '유혹'으로 컴백, 한층 깊어진 감성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관계자는 "권상우 씨가 바쁜 시기인 만큼 손태영은 첫째 육아 및 태교와 더불어 살뜰히 뒷바라지 하고 있다"고 근황을 덧붙였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8년 9우러 결혼, 이듬해 2월 첫째 권룩희를 얻었다. 평소 주위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잉꼬부부이던 두 사람은 룩희를 만난 지 5년 만에 둘째 소식을 듣고 기쁨에 젖어 있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2월이다.
권상우 소속사 관계자 역시 "권상우 부부가 둘째 임신한 게 맞다"며 "권상우가 바쁜 촬영에도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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