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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선발’ 도르트문트, 평가전 1-1 무승부
입력 2014-07-23 07:32 
도르트문트가 오스나브뤼크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지동원(23)은 선발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반을 뛰었다. 사진=지동원의 입단 후 ‘첫 터치’ 사진을 게시한 도르트문트 공식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VfL 오스나브뤼크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오스나브뤼크는 독일 3부리그에 속해있다.
도르트문트의 지동원(23)은 4-2-3-1 대형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을 뛰었다. 페널티킥이 선언된 반칙으로 전반 34분 선제골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지동원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된 헨리크 미키타리안(25·아르메니아)이 후반 20분 동점 골을 넣어 패배를 면했다.
2013-14 분데스리가 및 독일 FA컵 준우승팀 도르트문트는 8월 14일 오전 1시부터 분데스리가·FA컵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슈퍼컵에서 대결하는 것으로 2014-15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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