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 비트, 미국-영국 모두 극찬…'이유보니 그럴만해!'
'g3 비트'
LG전자가 스마트폰 G3의 보급형 모델 'G3 비트'를 출시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18일 신제품 G3 비트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출고가는 49만94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G3 비트는 인체 공학적 설계로 탄생한 메탈릭 스킨 커버와 후면키 디자인은 고급감과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또한 레이저 오토 포커스와 제스쳐 샷 등 카메라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레이저 빔을 쏘아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빠르게 초점을 맞춰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 셀피(Selfie·셀프카메라)를 찍을 때 주먹을 쥔 뒤 3초뒤 자동으로 촬영되는 '제스쳐샷' 등 카메라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한편 미국과 영국 외신 매체들이 LG전자의 스마트폰 G3를 극찬했습니다.
20일 영국의 오디오·비디오(AV) 전문지 '왓 하이파이(What Hi-Fi)'는 제품 사용 후기를 통해 "G3는 전작 G2를 다시금 능가하는 제품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최고점인 별 다섯개를 부여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도 G3의 제품 리뷰에서 별 다섯 개 만점을 주면서 "큰 화면을 스마트폰을 선호하지는 않지만 G3는 곡면 형태의 뒷면 디자인 덕분에 한손에 쏙 들어올 만큼 편안한 쥐는 맛을 제공 한다"고 호평했습니다.
인디펜던트는 특히 G3의 5.5인치 쿼드HD 화면이 애플 아이폰이나 삼성전자 갤럭시S5, HTC 원(One) M8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인터넷판에서 "애플의 아이폰6가 이미 LG전자 G3와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며 "애플이 LG전자보다 제품을 더 많이 판매하겠지만, G3를 선호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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