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애라 “두 딸, 입양은 칭찬받을 일 아니다” 뭉클
입력 2014-07-22 09:30  | 수정 2014-07-22 09:31

배우 신애라가 딸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신애라가 출연해 두 딸 예은 예진을 공개했다.
이날 신애라는 입양한 두 딸 예은 예진에 대해 핏줄이 같아도 다를 수 있는 것처럼 피 한 방울 안 섞였어도 정말 같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너무 닮은 점들이 많다”고 말했다.
딸 예은은 아빠인 차인표와 발이 똑같이 생겼으며 예진 양은 신애라의 황소고집을 닮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애라의 딸 예은 예진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예은 예진은 노래를 부르며 깜찍한 댄스를 선보였다. 또한 호주 여행에서 아빠에게 보고 싶다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신애라는 입양에 대해 나는 낳아보고 입양도 해봤다. 그 사랑은 정말 똑같다”며 예은이는 생후 한 달, 예진이는 생후 석 달 이후 입양했다. 갓 낳은 아이를 입양하는 건 걱정할 이유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입양은 칭찬받을 일이 아니다. 배도 안 아프고 이렇게 예쁜 딸들을 얻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공부를 위해 곧 미국 유학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애라 딸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신애라 딸, 축복받은 집안” ‘힐링캠프 신애라 딸, 정말 사랑이 넘치는 집인듯” ‘힐링캠프 신애라 딸, 딸들이 커서 훌륭한 사람 될 듯” ‘힐링캠프 신애라 딸, 훈훈해” ‘힐링캠프 신애라, 신애라랑 정말 닮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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