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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백진희, 김재중에 “너 각시가 바로 나다”
입력 2014-07-21 22:45 
사진=트라이앵글 캡처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백진희가 김재중의 첫사랑이 자신임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트라이앵글 23회에서는 오정희(백진희 분)와 장동철(김재중 분)이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희는 영달(장동철)씨 첫사랑이 누구냐”며 물었고 장동철은 기억 안나요 내가 어릴 때 옆집 사는 여자애랑 신랑 각시 했던 것은 기억나는데”라며 가물가물한 기억 속 첫사랑을 끄집어냈다.

오정희는 가방 속에서 사진을 꺼내며 혹시 그 여자애가 이 아이 아니냐”며 사진 속 여자아이를 가리켰다.

놀란 장동철은 이걸 왜 정희 씨가 가지고 있냐”며 물었고 오정희는 이 아이 나다. 영달씨 첫사랑이 나다. 영달씨 각시가 나다”라며 자신이 장동철의 어릴 적 첫사랑임을 알렸다.

장동철은 어이없으면서도 행복한 미소를 얼굴에 머금었고 오정희도 장동철의 첫사랑이 본인이라는 사실에 기쁜 마음을 표정으로 드러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후 큰 형은 경찰, 둘째는 폭력 조직원, 셋째는 부유한 집에서 자란 뒤 서로를 모른 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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