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위암 말기…라디오 그만둔 이유도 이것?

가수 겸 연기자 유채영(41)이 현재 위암 말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한 매체는 유채영이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같은 달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는 현재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된 상태며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상황이 악화돼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유채영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 1999년 솔로 가수로 나서 ‘이모션(Emotion) ‘이별유애 등의 곡을 발표했다. 이후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2와 드라마 ‘천명 등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그는 지난 2008년 9월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최근까지도 MBC 라디오 ‘좋은 주말 DJ로 활약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