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전국 폭염 절정…한 주 내내 장맛비
입력 2014-07-21 20:34  | 수정 2014-07-21 21:16
<폭염>뜨거운 하루였습니다.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역도 어제보다 많아졌고, 강원 동해안과 영남 내륙은 경보로 한 단계 강화됐습니다./
오늘 강릉 36.1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 내일도 오늘만큼 무덥겠습니다.

<1>장마가 뒤늦게 시동이 걸렸습니다. 내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대비가 꼭 필요하겠습니다.

<중부 많은 비>모레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80밀리미터 이상, 그 밖의 서울과 수도권 지방에 20에서 60밀리미터가 예상됩니다.

<위성>장마전선은 내일 점차 중부지방으로 내려와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중부>내일 수도권 지방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지역은 구름만 많겠고 33도를 웃돌며 무덥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은 비 소식 없는 가운데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흐리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속초와 강릉은 아침 최저 기온 26도가 예상됩니다.


<태풍>한편, 제 10호 태풍 마트모가 현재 마닐라 동쪽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주간>이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목요일부터 우리나라에도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