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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채영 '위암 말기' 판정… "현재 위독"
입력 2014-07-21 19:01  | 수정 2014-07-21 19:02
사진=스타투데이
가수 유채영 '위암 말기' 판정… "현재 위독"



'유채영'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위암 말기 판정으로 받아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유채영은 같은 달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유채영 씨가 수술 받을 당시 이미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된 상태였다"며 "수술 후 항암 치료를 계속 받았지만 투병 1년도 채 안 됐는데 현재 위독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속이 계속 안 좋아 건강검진을 받은 것"이라며 "어머니와 남편 등 온 가족이 완쾌되길 바라며 간호에 힘을 쏟고 있는데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혼성그룹 쿨로 데뷔한 유채영은 지난 1999년 솔로 가수로 나서 '이모션(Emotion)' '이별유애'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 넘치는 감초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특유의 유머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는 지난 2008년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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