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촌진흥청, 전주 이전 시작
입력 2014-07-21 18:30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21일부터 8월 1일 까지 수원에서 전북혁신도시 농업생명연구단지로 이전합니다.

지난 1962년 4월 1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터를 잡은 지 52년 만에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수원 시대를 마감하는 것입니다.

전주 청사에 입주하는 농진청 본청 직원은 347명이며, 자료와 집기 등 이사 물량은 5t 트럭 450여 대입니다.

본청 이전은 21일 운영지원과를 시작으로 기획조정관실(22∼24일), 고객지원센터와 연구정책국(25∼27일), 농촌지원국(28∼29일), 기술협력국(30일∼8월 1일) 순으로 진행합니다.


농진청 본청과 소속 기관은 전북 전주시 중동과 완주군 이서면 일대의 630만여㎡(대지 면적)에 160개 동이 들어섭니다.

이 중 본청은 33만여㎡의 대지 면적에 26개 동을, 국립농업과학원은 162만㎡의 대지에 44개 동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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