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골드만삭스 "3분기 중 한은 기준금리 내릴듯"
입력 2014-07-21 17:40 
한국은행이 이르면 8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외국계 금융회사의 전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는 21일 한국은행이 올 3분기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리 인하 시점도 당장 8월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연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바꾼 셈이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한국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경제활동이 상당히 둔화됐고, 인플레이션도 미약하다"며 "금융통화위원회가 7월 회의에서 분명하게 비둘기파(온건파)적 성향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