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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이수혁 케미, 질투날 정도로 좋아”
입력 2014-07-21 17:38 
‘고교처세왕 이하나가 서인국-이수혁의 ‘男男 케미를 언급했다.
이하나는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CJ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고교처세왕 공동인터뷰에서 서인국과 이수혁의 케미가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하나는 최근 방송분에서 그려진 이민석(서인국 분)과 유진우(이수혁 분)의 격투씬에 대해 수영(이하나 분)이 부당한 처우를 받는 걸 보고 민석이 화가 나 진우와 싸우는 장면이 있다”며 당시 나는 눈물 연기가 중요했는데 사실 두 사람의 케미가 현장에서 장난이 아니다. 표정을 감출 수가 없더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보면 바로 다음 씬이 싸우는 씬인데도 너무 즐거워하며 촬영한다”며 두 남자 배우의 케미가 질투날 정도로 좋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이수혁과 서인국은 싸움 장면에선 하나누나가 ‘격하게 싸우는 게 여자의 로망이라 하며 더 싸우게 한다”면서 액션 하며 다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리얼하게 하다 보니 작은 사고가 있기도 했다”고 전했다.
서인국 역시 남자 배우로서 액션씬은 욕심나는 장면이다. 또 한 여자를 위해 그러는 게 여자들의 로망일 수도 있는데, 그런 걸 가미한 상태에서 더 현실적으로 싸우는 건 어떨까 생각하면서 진행하다 보니 합이 살짝 안 맞을 때가 있다”며 그럴 때 살짝 부상이 있는데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다.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18세 고교생이 본부장님으로 잠입하며 벌어지는 아슬아슬 오피스라이프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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