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속사 분쟁 끝낸 국카스텐 진격…페스티벌 나들이
입력 2014-07-21 17: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밴드 국카스텐이 렛츠락페스티벌 2014 무대에 선다.
국카스텐은 오는 9월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렛츠락페스티벌 2014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카스텐은 최근 전 소속사 예당컴퍼니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승소로 이끌어내며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이들은 오랜만에 페스티벌 무대에서 열정을 불사를 예정이다.
국카스텐과 더불어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팀은 가히 대한민국 대표 밴드들이다. 노브레인, 크라잉넛, 언니네이발관, 페퍼톤스, 권순관 등이 렛츠락페스티벌 2014를 뜨겁게 달군다.

또 원모어찬스, 갈릭스, 소심한오빠들, 월러스, 피콕, 전기뱀장어, 청년들 등 총 14팀이 라인업에 포함됐다.
한편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6부는 국카스텐이 예당컴퍼니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양측이 지난 2011년 8월11일 체결한 전속계약의 효력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카스텐의 계약 위반을 주장하며 5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예당컴퍼니의 반소는 기각했다.
psyo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