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올 최고업종은 비금속광물…주가 46% 껑충
입력 2014-07-21 17:34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18개 업종지수 중 12개 업종지수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상승폭이 컸던 업종은 비금속광물 업종이었다.
21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업종대표주 주가 등락 현황'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비금속광물의 주가상승률이 45.86%로 올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음식료품(13.93%), 건설업(12.64%), 섬유ㆍ의복(12.32%), 운수창고업(9.33%), 종이ㆍ목재(8.60%) 전기가스업(4.24%), 의약품(3.37%), 기계(3.31%), 서비스업(2.88%), 전기전자(2.27%), 유통업(0.0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수장비(-9.96%), 금융업(-4.38%), 화학(-1.85%), 통신업(-1.22%), 의료정밀(-0.54%), 철강금속(-0.33%) 등 6개 업종지수는 떨어졌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0.11% 오른 점을 고려하면 코스피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11개 업종이다.
올해 들어 동일 업종 내에서 시가총액 1위인 업종 대표주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섬유ㆍ의복 업종의 한세실업이었다. 52.06%로 업종지수 등락률보다 39.74%포인트 높았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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