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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별그대’ 열풍은 아직도 진행 중…“연속 방송 이례적”
입력 2014-07-21 17:33 
사진=SBS 공식 홈페이지
[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국에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21일 중국매체 시나연예는 오는 28일부터 화오위성TV(华娱卫视)에서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부터 2회 씩 연속 방송된다고 전했다.

보도에서는 ‘별그대는 ‘별 열풍을 낳았다. 판빙빙, 조미. 리빙빙, 고원원, 안젤라베이비 등 중국 스타들도 빠져들 정도”라며 ‘치맥 열풍에 이어 천송이 효과도 불었다”고 드라마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어 극 중 전지현의 물건 뿐 아니라 김수현이 들었던 가방까지 인기몰이를 하며, 화오위성TV와 중국 인터넷 경매 사이트 타오바오(淘宝)가 TV에서 물건을 살 수 있는 시장을 열었다”며 ‘별그대 시청 중이나 광고가 나가는 시간에 시청자들은 휴대폰을 사용해 드라마에 나오는 물건을 2차원 바코드로 구매가 가능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9일 해방일보는 올해 ‘상하이 TV 페스티벌(上海电视节)이 동방TV, 연예채널, 드라마채널 등과 손을 잡는 가운데 ‘별에서 온 그대가 동방TV에서 원음에 자막을 달고 9일 저녁 10시 30분부터 전파를 탄다”고 전하며 TV연속극에서 연속적으로 방송되는 것이 이례적인 일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별그대는 중국 상하이 국제 TV페스티벌에서 백옥란 상을 받았을 뿐 아니라 중국 누리꾼들이 꼽은 2014 최고의 드라마에 자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전지현은 ‘최고의 여신으로, 김수현은 ‘시집가고 싶은 남신으로 꼽혀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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