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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류승룡 “일본어 연기, 어색해…사투리가 더 쉽다”
입력 2014-07-21 16:51 
사진=김승진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류승룡이 영화 속 일본어 연기에 대해 설명했다.

류승룡은 21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제작 (주)빅스톤픽쳐스)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류승룡은 ‘명량 속 일본어 연기에 대해 어색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타니 료헤이가 참여해 감사하다. 한국 사람이라 그런지 사투리가 쉽다. (나의 일본어 연기는) 감독님의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외모를 지적하는 말에 흔쾌히 인정하며 웃음을 안겼고 나 뿐만 아니라 감독님이 외국인 노동자같다”고 디스하며 폭소케 했다.

류승룡은 작품 참여에 대해 감격스러운 마음도 함께 전해 ‘명량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극에서 류승룡은 구루지마 역을 맡았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해전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오는 30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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