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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명량’ 속 일본어 연기? 너무 끔찍하고 힘들었다”
입력 2014-07-21 16:44 
사진=김승진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조진웅이 일본어 연기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조진웅은 21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제작 (주)빅스톤픽쳐스)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악몽처럼 일본어 연습을 했다. 너무 끔찍하다. 일본어가 정말 힘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일본어 연기의 고충을 밝힌 조진웅은 함께 나온 일본 배우 오타니 료헤이에게 자신의 일본어 연기를 물었고, 이에 오타니 료헤이는 깜짝 놀랐다. 정말 잘했다”고 칭찬하며 웃음을 안겼다.

극에서 조진웅은 왜군 장수 와키자카 역을 맡았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해전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오는 30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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