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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이수혁 샤워씬 질문에 "몸 유지하기 힘들다"
입력 2014-07-21 16:07 
[고양(경기)=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이수혁이 매력적인 몸매 유지를 위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수혁은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CJ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고교처세왕' 공동인터뷰에서 "작가님이 욕심을 부리셔서 (몸을) 유지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수혁은 최근 등장한 샤워씬에 대한 질문에 "평소에도 운동은 열심히 하고 있었고 작품을 오래 쉬었기 때문에 다음 작품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어떤게 있을까 생각했다"며 "수업도 열심히 받았고 몸도 만들어놔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문제의(?) 샤워씬에 대해 그는 "작가님이 욕심을 부리셔서, (몸을) 유지하기가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하나는 이수혁의 몸 만들기를 위한 보이지 않는 노력을 소개했다. 이하나는 "(이)수혁씨가 몸을 노출했던 장면 전에 3일 동안 일본 호텔에 있었다"며 "호텔도 헬스장이 있는 호텔을 급하게 섭외해서 하더라"고 언급했다.
이어 "다음 날 스태프들 말로는 '에반게리온이 현장에 나타났다'고 하더라"고 말해 이수혁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18세 고교생이 본부장님으로 잠입하며 벌어지는 아슬아슬 오피스라이프와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 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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