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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모스크바 세계선수권 있는 새 시즌 중요”
입력 2014-07-21 15:09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현수(29)가 홈에서 있을 2015년 세계선수권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빅토르 안(29·한국명 안현수)이 홈에서 있을 2015년 세계선수권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안현수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스포츠뉴스통신사 ‘R-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빙상에서 2주째 훈련 중이다. 서서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든 것이 매우 좋다”면서 새로운 시즌이 나에게 가장 중요하다.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괜찮은 성적을 내야 한다. 이러한 ‘무거운 짐을 짊어진 훈련이기에 쉽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2015년 세계선수권은 3월 13~1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2015년 1월 23~25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개최되는 유럽선수권도 새 시즌 중요한 대회다.
안현수는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2013~2014년 올림픽·세계선수권·유럽선수권에서 러시아에 무려 14개(금10·은2·동2)의 메달을 선사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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