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 최선의 방법은 잠자기…`차선의 방법은?`
입력 2014-07-21 14:20  | 수정 2014-07-22 10:30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체력 저하 등으로 발생하는 번아웃 증후군의 극복 방법에 대한 소식이 21일 전해졌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이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정신적인 극도의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
'MJ 플렉스'는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에 대해 직장인 4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4%가 '잠자기'를 최선의 방법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평균 수면 시간이 4~5시간으로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에 성인에게 권장되는 평균치인 7~8시간보다 3시간 정도 부족하기 때문으로 예상된다. 이어 술·담배 같은 기호식품(21%), 주변 친구나 지인과의 담소(18%), 여행 및 문화생활(13%), 운동(7%), 쇼핑(5%), 연애(3%) 등이 뒤를 이었다.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 수면 3시간정도 모자라네"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 차선이 기호식품인가"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 자기혐오도 번아웃 증후군에 속할 수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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