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글과컴퓨터 이홍구 대표, 자기주식 5만주 교부
입력 2014-07-21 14:03 
한글과컴퓨터(www.hancom.com)가 21일 임원 증권소유 변동에 대한 공시를 내고 이홍구 대표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5만주를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이홍구 대표는 지난 2011년, 2012년에 총 15만주를 시장에서 매수한 데 이어 이번에 교부받은 5만주를 지속 보유하기로 해 총 보유주식이 20만주로 늘어났다. 지분율은 0.86%다.
한컴측은 이홍구 대표가 주주 및 임직원들에 대한 책임경영의 의지와 향후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홍구 대표이사는 "꾸준한 R&D투자 강화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고 공격적 마케팅과 영업으로 꾸준히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소프트웨어산업 지원정책과 월드클래스300 선정을 통해 해외진출 확대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기업가치 상승에 확신을 갖고 있다"며 "최근 발표한 한컴의 미래비전과 성장전략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