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IDEA 어워드서 패키징&그래픽 부문 상 수상

던킨도너츠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에서 패키징&그래픽 부문 상을 수상했다.
비알코리아는 던킨도너츠의 테이크아웃 컵이 'IDEA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패키징&그래픽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와 비즈니스 위크지가 공동 주관하는 공모전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어워드로 불린다.
던킨도너츠가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던킨 커피를 마시는 32개국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디자인된 '킨컵(KIN-CUP)'이다. 컵 슬리브의 DUNKIN 로고에서 'I' 글자 부분에 구멍을 뚫었다. 슬리브를 돌리다보면 구멍 사이로 32개국의 다양한 캐릭터를 볼 수 있다.
킨컵에 새겨진 캐릭터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인도 등 던킨도너츠 커피를 판매하는 국가들의 전통의상 등을 활용했다. 32개국, 34종의 캐릭터가 있어 캐릭터 상품을 모으는 재미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