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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멘탈갑’, 첫회부터 강하다 ‘일본 아베 디스전’
입력 2014-07-21 12: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멘탈갑'이 첫방송부터 빵 터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새 코너 이상훈과 박성광의 '멘탈갑'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날 이상훈과 박성광은 첫방송부터 강한 디스전을 펼쳤다. 이들은 "아베 총리 세계적으로 욕을 꿋꿋이 먹으면서도 계속 망언을 해대는 강한 멘탈 칭찬합니다"며 "선물로 '독도는 우리땅' 티셔츠를 보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더불어 "수험생, 수능날 일어났는데 10시일지어다. 직장인, 일어났는데 10시일지어다. 며느리, 명절때 시댁에서 눈 떴는데 10시일지어다"라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멘탈갑'은 신도들이 "나는 멘탈 쓰레기. 멘탈이 없네. 저기 멘탈 형님이 내 길인 걸"이라며 '멘탈갑' 교주 박성광을 추대하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콘 멘탈갑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콘 멘탈갑, 완전 재밌다" "개콘 멘탈갑, 이런 일갈 너무 좋다" "개콘 멘탈갑, 디스 개그 왜 안나오나 했네" "개콘 멘탈갑, 이런 디스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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