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 최선의 방법은? "아는데 먹고 살려면…"
입력 2014-07-21 12:09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사진=MBC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 최선의 방법은? "아는데 먹고 살려면…"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에 대해 직장인 4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4%가 '잠자기'를 최선을 방법으로 선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평균 수면 시간이 4~5시간으로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에 성인에게 권장되는 평균치인 7~8시간보다 3시간 정도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은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정신적인 극도의 피로감으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다음은 번아웃 증후군 자가진단법 문항입니다.

"아침에 눈 뜰 때 자신이 근사하다는 마음이 드는가?" "기억력이 옛날 같지 않고 깜박깜박하는가?" "전에는 그냥 넘길 수 있던 일들이 요즘엔 짜증나고 화를 참지 못하게 되는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가?" "이전에 즐거웠던 일들이 요즘은 무미건조하고 삶의 행복이 느껴지지 않는가?"

위 질문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번아웃 증후군'는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주로 나타나는데 심하면 수면장애, 우울증, 심리적 회피와 같은 질병까지 유발합니다.

한편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번아웃 증후군, 나도 번아웃 증후군이네"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이 수면이었어?" "번아웃 증후군, 번아웃증후군이고 뭐고, 난 먹고 살려면 야근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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