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당·용인 등에 버스차량 추가 투입
입력 2014-07-21 11:58 

수도권 직행좌석형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한 좌석난 때문에 경기 성남시 분당 등 일부 지역에 차량이 추가로 투입됐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서울로 출근하는 승객의 불편을 줄이고자 21일 오전부터혼잡이 심한 분당 이매촌과 서현역에 각각 전세버스 7대와 10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용인 상미마을에도 28일부터 13대가 더 편성된다.
국토부와 경기도, 인천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애초 광역버스 입석금지 시행 후 62개 노선에 222대를 증차했지만 기점 가까운 곳에서 좌석이 꽉 차 중간 지점에서는 무정차 통과하는 문제점이 해소되지 않음에 따라 9개 노선에 37대를 더 늘렸다.
21일부터 버스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출퇴근시간 경인선, 분당선 등 지하철 운행도 총 14회 늘어났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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