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블루투스 미니빔 TV 출시
입력 2014-07-21 11:27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www.lge.co.kr)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블루투스 미니빔 TV(모델명: PW700)'를 2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초경량 휴대용 프로젝터로 자동차 오디오와 연동되는 블루투스 사운드 기능을 지원한다. 캠핑장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차량 오디오와 연결할 경우 자동차 음향 시스템을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최대 700안시루멘(ANSI-Lumens) 밝기와 10만 대 1의 명암비를 제공한다.
무게는 생수 한 병 무게와 비슷한 580g이며 가로, 세로 각각 172mm, 117mm로 휴대성이 높다. 와이다이(WiDi), 미라케스트 등 스크린쉐어 기능을 지원해 PC나 스마트폰에 저장한 컨텐츠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미니빔 TV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야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편하게 대화면으로 TV시청, 영화 관람이 가능하고 낭만 가득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의 가격은 85만원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