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천기누설]이 공개한 여름철 이색 보양 비법 '주목'…'꽃송이 버섯' 뭐길래?
입력 2014-07-21 11:11 
MBN '천기누설'/사진=MBN '천기누설'


[천기누설]이 공개한 여름철 이색 보양 비법 '주목'…'꽃송이 버섯' 뭐길래?

MBN '천기누설'에서 공개한 여름철 이색 보양식 '꽃송이 버섯'이 화제입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50인의 한의사가 추천하는 여름 보양식이라는 주제로 무더운 여름철 내 몸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특별한 음식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천기누설'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일요 종편 프로그램 강자의 위엄을 과시했습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천기누설'은 전국 시청률 4.300%를 기록하며 종편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전체 케이블 일일 순위 1위 자리를 굳혔습니다. 또 다른 경쟁 종편 프로그램과 확연한 시청률 격차를 보이며 선전했습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남남북녀<재>'3.044%, 채널A '모큐드라마 싸인<재>'는2.968%, JTBC '탐사스페셜 성폭력보고서나는악마를만났다 1부'는 0.560%의 시청률에 그쳤습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박경숙 한의사는 '버섯'을 여름철 최고의 건강 보양 식품으로 꼽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습니다.

박 원장은 "버섯처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들은 몸에 나트륨이 축적되는 것을 예방하고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고혈압이나 성인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으로 제격"이라고 전하며, 신선한 버섯과 해산물 등을 활용한 '버섯물회'와 함께 된장과 부추, 마늘 등을 활용한 '된장마늘부추보쌈' 등 여름철 별미 음식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방송에 출연한 한 부부는 "신장암으로 고생했는데, '꽃송이 버섯'을 꾸준히 먹으면서 신장 기능과 당뇨 등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반년 가까이 꾸준히 복용한 결과, 아내가 신장암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또 이들 부부는 꽃송이 버섯을 활용한 차와 전골 등 다양한 요리법에 대해서도 알렸습니다.

이들 부부가 소개한 '꽃송이 버섯'에는 항암효과가 높은 베타글루칸 성분이 많아 암 환자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라는 것. 또한 버섯을 햇볕에 말리면 비타민D가 더욱 풍부해지고, 수용성 영양소가 많으므로 물에 끓여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버섯전골은 각종 채소와 자연산 표고버섯, 노루궁둥이버섯, 석이버섯 등을 버섯을 우려낸 육수와 함께 끓이기만 하면 끝. 버섯 자체에 감칠맛을 내는 천연 조미 성분이 있기 때문에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이 밖에 방송은 강한 생명력을 지닌 '가물치'를 이용한 여름철 보양식과 '문어죽'으로 위암을 극복한 사연 등 여름철 이색 보양 비법도 함께 담아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는 27일 방송에서도 '50인의 한의사가 추천하는 여름 보양식' 2부가 방송될 예정. 방송에서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삼계탕과 장어, 민어 등 7대 보양식에 대해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보며 어떻게 먹어야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지,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물론
해당 음식의 효능과 요리법 등 몰랐던 정보까지 상세하게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한편, MBN '천기누설'은 지난 20일 방송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으로 편성 시간대가 변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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