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티센, 163억 규모 여권정보통합관리시스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14-07-21 11:00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이 외교부 주관의 여권정보통합관리시스템(PICAS) 고도화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예산 규모는 163억원이다. 아이티센이 주사업자로 대우정보시스템과 8대 2 컨소시움으로 진행한다.
PICAS는 정부통합전산센터의 1등급 업무인 중요 시스템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해외 신분증인 전자여권을 관리하는 국가 기간계 시스템이다. 여권업무는 여권과와 전국 236개 여권발급대행기관, 169개 재외공관에서 대행 및 위임 처리되고 있으며 여권정보통합관리시스템과 유관기관과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업무가 수행되고 있다.
아이티센은 대용량 데이터베이스(DB) 성능 개선, 시스템 보안 강화, 이기종 시스템간 업무연계 표준화 등을 진행헤 연중무휴 236개 지자체 및 169개 해외공관에서 중단 없는 여권발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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