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대공원에 들어서
입력 2014-07-21 10:59 

우리나라 산업 기술 역사를 망라하는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지역이 울산대공원 일원으로 확정됐다.
울산시는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울산지역 구군에서 추천한 후보지 평가를 한 결과 울산대공원 내 울산박물관 옆 23만㎡ 부지를 최종 건립지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대공원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공업화의 상징인 공업탑도 있어 상징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 남구는 1962년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될 때 공업센터 준공식이 열린 지역이기도 하다.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은 4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책 사업으로 2015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0년 건립될 예정이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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