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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현미 “정훈희, 남편 외도 방패막이 역할”
입력 2014-07-21 10: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여유만만 현미가 남편 고 이봉조가 외도할 때 정훈희를 방패막이 삼았다고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대한민국을 흔드는 바람의 정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현미는 제 남편 이봉조씨가 정말 여자가 많았다”며 저는 참 지혜롭게 산거 같다. 웬만한 바람은 눈감아 줬다. 나 하나만 참으면 가정이 편하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정신적으로만 바람을 안 피면 되니깐 오늘이 중요하지 내일이 중요한 거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훈희를 항상 바람막이로 이용했다. 그래서 오해를 정말 많이 받았다. 훈희가 고생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정훈희는 나는 언니가 전화 왔을 때 '‘선생님을 어떻게 배신하냐. 언니가 알아보라고 말했다. 이혼하라고도 말했다”며 지금 생각해보니까 못할 말 했다 싶다. 살아보니까 이혼이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또 외도를 고자질하는 것은 부부사이를 해치는 속셈이다”고 털어놨다.
현미 역시 부부의 일을 전하는 여자들이 정말 나쁘다. 그건 나쁜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여유만만 현미, 충격적이다” ‘여유만만 현미, 대단하다” ‘여유만만 현미, 남편이 엄청난 바람둥이었구나” ‘여유만만 현미, 경악했다” ‘여유만만 현미, 이해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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