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감원 감리 무마 청탁 명목 뒷돈 받은 유명 도예가 기소
입력 2014-07-21 10:45 
삼성전자 협력업체인 디지텍시스템스의 특별감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거액의 뒷돈을 챙긴 혐의로 유명 도예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특별 감리 무마에 대한 청탁 대가로 7억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최정간 현암도예연구소장 등 2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평소 도자기에 관심이 많은 고위 공직자들과 폭넓은 인맥 관계를 형성했던 점을 이용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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